환율 전쟁이 시작 된 걸까?

환율 조작국~~!!

환율조작국은 미국 재무부가 자국과의 교역에서 불공정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환율을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국가를 지정하는 용어입니다. 이는 미국의 「종합무역법」과 「무역촉진법」에 근거하며,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결정됩니다.

 

대미 무역 흑자: 지난 1년간 대미 상품 및 서비스 무역 흑자가 200억 달러 이상일 경우
경상수지 흑자: 국내총생산(GDP) 대비 경상수지 흑자 비율이 3% 이상일 경우
지속적인 외환 순매수: 12개월 중 8개월 이상 GDP의 2%를 초과하는 달러 순매수

이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환율조작국, 2개 조건을 충족하면 관찰 대상국으로 지정됩니다.

지난 주 수요일(2025년 4월 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로즈가든 행사에서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관세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야기 했었던 부분이지만 정말 어려운거 같습니다. 경제를 공부하며 알게되었던 현상이 앞으로 이뤄질까 걱정이 많이 생기는 한 주입니다.

 

1930년대 대공황: 여러 국가들이 금본위제를 포기하고 경쟁적으로 통화 가치를 절하하여 국제 무역이 위축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2010년 브라질 재무장관의 '환율 전쟁' 선언: 당시 브라질 재무장관은 선진국들의 양적 완화 정책으로 인해 신흥국 통화 가치가 상승하고 수출 경쟁력이 약화되는 것에 대해 '환율 전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공부해야하는 것도 많고, 하나하나 적용 되어가는 것들이 걱정이 많은 하루이지만, 사회 초년생이었던 2008년 리먼사태 보다는 좀더 좋은 대응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그냥 머리가 복잡해서 하나하나 정리를 해봐야 겠습니다.